propose
- 제작년도
- 2026
- 재료
- 오석,유리
- 크기
- 400x400x200mm
두 마리의 거북이가 마주 보고 있다. 한 마리는 위에, 다른 한 마리는 아래에 서서 서로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. 그리고 그 사이에는 투명한 푸른 구슬이 조심스럽게 건네지고 있다. 이 푸른 구슬은 단순한 물체가 아니라, 사랑, 믿음,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담은 상징이다. 위의 거북이는 마음을 전하려는 설렘으로, 아래의 거북이는 그 마음을 받아들이려는 따뜻함으로 서로를 바라본다. “프로포즈는 사랑의 고백이기도 하지만, 인생의 모든 ‘제안’과 같다.” 연인에게는 사랑의 약속이 되고, 사업가에게는 미래를 여는 중요한 결정이 되며, 누군가에게는 꿈을 향한 첫걸음이 된다. 두 거북이의 느린 몸짓 속에는 신중함, 진심, 그리고 관계의 깊이가 담겨 있다.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,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다가가는 모습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관계를 상징한다.